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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NFT시장. NFT란 무엇인가?

by Block Odyssey 2021. 7. 5.

 

NFT란? Non Fungible Token의 약자

NFT(Non 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체 가능한 토큰(FT)이며 다른 하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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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란?

블록이라고 부르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데이터가 분산 저장되어 특정 주체가 통제권을 갖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누구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지만 기록된 정보의 수정이나 해킹 등은 불가능한 보안 데이터 저장기술입니다.

 

대체가 가능한 것과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가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토큰 각각이 서로 같은 가치를 가질 때, 대체 가능.

        토큰 각각이 고유한 가치를 가질 때,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익숙한 재화들 중 대체 가능한 것으로는 현금, 주식 등이 있습니다.

 

각 만 원권의 가치는 동일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만원과 상대방이 가진 만원은 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주식도 종류만 같다면 각 주가 같은 가격이기에 대체 가능한 재화입니다.

 

잘 알려진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한 종류이며 대체 가능한 특징을 가진 토큰입니다.

주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이 있는 것처럼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있습니다.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입니다. 즉 각각이 고유한 가치를 가진 것이죠.

 

NFT는 어떻게 만들까요? 예술작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예술작품으로 NFT를 만든다는 것은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 하는 것입니다.

예술 작품, 한정판 아이템, 유명인의 사인 등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블록체인에 등록하면

디지털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고유한 값이 부여되며 NFT가 됩니다.

 

발행 이후로 고유의 값에는 발행시간, 원작자, 소유자, 거래기록 등의 모든 정보가 저장되며

블록체인의 특성상 복제나 해킹이 불가능하므로 진위와 소유권 증명이 쉽습니다.

 

이렇게 NFT로 발행된 작품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지털 콘텐츠로 보호받게 되어

희소성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형성합니다.

 

 

 

NFT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Opensea - 디지털 아이템, 암호화된 수집품 등 매매

        Rarible - 블록체인으로 디지털 소장품 제작 및 매매

        Async - 예술 작품 토큰화 및 매매

        Mintable - 블록체인 아이템 매매

        SuperRare - 개별 디지털 예술품을 소장 및 매매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Opensea에서는 21년 3월 기준

약 2000만개의 NFT가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13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NFT의 가치를 알아보고 자신의 창작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은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서 디지털 아트 '매일 : 첫 5000일'을 제작하여 NFT로 등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경매에서 무려 693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아내인 가수 그라임스는 NFT 미술작품을 경매에 올렸고,

그림이 단 20분 만에 65억에 낙찰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국내에서 NFT미술품 경매를 처음 진행한 사람은 팝아티스트 마리킴입니다.

"Missing and Found"라는 작품이 6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희소성이 만들어낸 가치.

 

NFT의 가치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우리는 복제된 수많은 모나리자 그림을 볼 수 있고, 다운로드할 수 있고,

심지어는 인쇄하여 집에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본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파리로 향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야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직접 그린 모나리자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희소성은 전 세계의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NFT의 가치를 빠르게 알아보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넥스트를 통해 NFT개발업체인 알케미와 암호화폐 지갑 업체 젠고에 투자했으며

최근 NFT관련 스타트업 2곳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도 콘텐츠가 미래의 자산이 될 것임을 예상하고 K-pop 기반 NFT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NFT 생테계를 꾸려 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NFT
그 길에 블록오디세이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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